동명의 게임이 원작인 영화 언차티드는 주인공 네이선과 빅터, 클로에 세명이 몬카다 집안의 황금을 찾아 마젤란의 숨겨진 18인의 흔적을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게임 원작 영화는 게임적 요소를 넣기 바빠 망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면 언차티드는 영화적인 문법을 잘 따라 영화적 재미를 잘 살렸습니다. 특히 원작 실사화 류에서 생각해본다면 수작으로 보입니다. 원작 게임을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초반에 비행기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뒤에 서사를 풀어 나갈 때도 나름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원작 게임의 팬으로서 톰 홀랜드가 주인공으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영화 언차티드에서는 오히려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었습니다. 후반에는 누구나 다 아는 그 맛! 할리우드 액션이 펼쳐집니다.
세월이 흐른 뒤 언차티드의 후속 편이 나온다면 더 중후해진 톰 홀랜드가 우리가 아는 원작의 주인공과 싱크로율이 비슷해지지 않을까요? 그것도 재미일 것입니다.
흥행 성공해서 다음 편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현대차 광고도 했는데요, 영화에서 현대차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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