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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카페: 비맨션 - 독립형 대형카페, 베이커리와 브런치 전문점

음식/음식 리뷰

by 리뷰덕후감 2022. 3.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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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희가 출연한 나빌레라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비맨션은 부천시 소사동에 위치한 2019년 9월 20일에 오픈한 베이커리 전문 카페입니다. 영업시간은 OPEN : 10:00 / CLOSE : 21:30이고 특이사항은 드라마 나빌레라의 촬영지입니다. 건물은 총 4층으로 1층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배달의민족을 통한 포장 배달도 가능합니다.

외관 : 총 4층을 카페로 사용하는 건물

비맨션 외관-낮
비맨션 외관-밤

1층 : 주차 및 로스팅 룸

입구에서 오른쪽의 상층으로 향하는 계단과 왼쪽 통로를 지나면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작은 계단이 있습니다. 카운터는 2층에 있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든 올라가세요. 1층 주변은 로스팅 룸으로 손님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건물 옆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붐비는 시간이 아니면 주차하기 편합니다.

비맨션 1층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작은계단

1층에서 유일하게 반겨주는 대형 화분입니다. 뒤쪽으로 로스팅을 기다리는 원두 포대가 보입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지나가면서 구경거리로 로스팅 모습을 보여줬어도 좋을 것 같은데 공장 느낌이라 그냥 지나쳤어요.

비맨션 1층 대형 화분

건물 전체가 카페다 보니 엘리베이터 문에 대형 스티커를 붙였네요. 베이커리 전문점다운 사진을 보니 어서 올라가서 빵 구경이 하고 싶었습니다.

비맨션 1층 엘리베이터 문

엘리베이터 옆 램프 아래에 층별 안내가 멋스럽게 적혀있습니다. 인테리어에 대리석과 골드의 금속을 주로 사용해서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1층은 사람이 없어서 좀 적막한 느낌이에요. 2층 버튼을 연타합니다.

비맨션 1층 엘리베이터 옆 층별 안내

2층 : 카페 및 카운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오픈형 주방으로 길게 카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키오스크가 있으니 비대면 주문도 가능하고요. 엘리베이터 내려서 왼쪽은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고 양쪽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주문번호가 적힌 영수증을 주고,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람을 보내줍니다. 3층이나 루프탑으로 가서 주문을 기다리려면 카카오톡이 좋은데 만약 번호 등록을 하지 않으면 목청 크게 번호를 부르니까 주문한 게 나오길 기다렸다가 들고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비맨션 오픈형 주방과 카운터
비맨션 2층에서 올려다 본 3층 모습
비맨션 2층의 테이블

빵 나오는 시간을 수기로 작성하니 왠지 귀엽네요. 시간을 확인하고 가면 갓 나온 따뜻한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맨션의 베스트 상품이자 추천메뉴는 크로와상과 대형 크로플인데 최근에는 크림 도넛 4종도 인기가 많습니다. 시즌 메뉴로 딸기를 이용한 빵이 많이 나오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빵을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림 모카 번은 크림이 잔뜩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비맨션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5만 원 상당의 비맨션 식사권을 준다고 하니 방문하면 도전해보세요. 

빵 나오는 시간과 이벤트
비맨션의 대표메뉴, 크로와상들

 

또다른 대표메뉴 대형크로플들
크림 가득한 수제도넛과 딸기크림식빵, 스콘과 애플파이
크림이 잔뜩 들어간 모카번과 식빵
2층 베이커리 진열대 앞
2층 베이커리 진열대 뒤

3층 :  카페, 화장실

3층은 전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통유리벽이라서 빛이 잘 들고 조용합니다. 엘리베이터로 식후 트레이를 가져가는 직원이 종종 나타날 뿐 한적하네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3층 테이블자리와 화장실 입구

4층 : 루프탑, 화장실

루프탑은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테이블 배치가 정신없긴 하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브런치 메뉴 중 에그인헬과 치아바타(가격: 11.9)를 주문했습니다. 수란이 아주 적절하게 익었어요. 빵에 찍어 먹으니 새콤하고 수란이 터져서 섞이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맨션의 식사메뉴 중 베스트 메뉴이자 추천메뉴는 수제버거(가격:13.5)와 대파 파니니(가격: 12.5), 콥 샐러드(가격: 11.9)입니다. 수제버거는 사이즈가 앙증맞아 양보다 맛으로 승부하는 메뉴고 대파 파니니는 치즈의 꾸덕함과 대파의 향이 조화롭고 양도 충분합니다. 콥 샐러드는 다양한 토핑이 적절한 신선한 맛이에요. 메뉴 중에 스테이크(가격: 27.0)도 있어서 식사도 가능하네요.

비맨션의 브런치 베스트 메뉴 3인방. 수제버거,대파파니니,콥샐러드
주문했던 에그인헬과치아바타
루프탑 안에서 바라본 입구
루프탑 장식품들

커피(가격: 4.5)도 맛있고 다양한 원두와 디카페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 브런치 식당과 비슷한 거 같고 음식도 빠지지 않네요. 맛있는 빵과 브런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래는 비맨션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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